재수생 우울감 20살 재수생입니다날씨도 좋고 대학생친구들 시험기간도 끝나서 그런지 요즘 저빼고 모든사람이
20살 재수생입니다날씨도 좋고 대학생친구들 시험기간도 끝나서 그런지 요즘 저빼고 모든사람이 행복해보입니다 일상에 재미가 하나도 없고 언젠가부터 취미도 없고 좋아하는것도 잃어버렸어요 친구들과 연락도 끊기고 뭘 봐도 재밌지가 않고 매일 무표정이에요 전혀 행복하지가 않아요 뭔가 사람이 매말라가는느낌.. 성격도 점점 의기소침해지고 눈치를 보는게 심해지는 느낌이에요수능이 끝나면 다시 좋아하는것도 찾고 취미도 생길까요?그리고 가끔은 그냥 세상에서 사라지고싶어요.... 저만 아니었어도 부모님 생돈 날리는 일이 없었을텐데 싶고.. 제가없어져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것만 같아요 우울해하다가도 그 시간이 아까워서 우울해하는것도 사치같아요 그리고 이런 우울한 모습을 티내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누구에게도 말을 못해서 혼자 생각하는데 계속 안좋은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 누군가와 일상적인 대화를 해도 제 우울함이 전파되는것같아 대화 하기도 꺼려지고 미안해져요..이게 지금 잠깐 이런거겠죠? 재수생활 내내 이럴까요? 그냥 무던하게 공부하는게 뭐 별거라고 생각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공부에만 집중하고싶은데 이런저런 우울한생각에 자꾸만 사로잡혀서 그게 잘 안되네요..재수 실패했을때의 미래도 너무 무서워요 원래 다 이런가요?어디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여기에라도 남깁니다..과거 재수생이셨던분들 경험담 풀어주세요..ㅠㅠ
재수가 두려우시면 편입은 어떠신가요?
올해 같이 준비하시면서 내년 3학년 편입지원도 가능하시구
길게 보신다면 내후년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에 편입지원도 가능하신데
하시는동안 혼자 준비하시는 느낌 들지 않도록 도움드릴게요! :)
문자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