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라섹 곧 투데이라섹을 하는데 혼자 병원갔다가 수술하고 혼자 집에 돌아와야 하는데
곧 투데이라섹을 하는데 혼자 병원갔다가 수술하고 혼자 집에 돌아와야 하는데 동행자 없어도 괜찮을까요? 수술 직후에 아예 눈을 못뜨나요? 바로 선글라스 껴야 하나요?? 지하철 혼자 못탈정도면 택시라도 타려는데 택시 조차도 안보일까봐 걱정입니다
1. 투데이라섹 직후 상태
수술할 때는 눈에 마취안약을 넣어서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수술 직후는 눈이 따갑거나 아프지는 않지만 일시적으로 시야가 뿌옇고, 눈부심이 심합니다.
눈을 완전히 못 뜨는 건 아니지만
→ 눈을 자연스럽게 감게 되는 정도로 빛에 예민해집니다.
→ 시야가 흐릿하고 눈부셔서 제대로 초점 맞추기가 어려워요.
2. 선글라스는?
꼭 써야 합니다.
수술 직후 병원에서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고 귀가하라고 안내합니다.
자외선, 바람,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해야 하고, 눈부심 때문에 선글라스 없으면 거의 눈 뜨기 힘들 정도입니다.
3. 지하철/버스/도보 귀가 가능성?
솔직히 말하면 지하철은 힘들어요.
(특히 지하철은 조명이 밝고, 사람도 많아서 눈부심 + 어지러움 겹칠 수 있어요.)
걸어 다니는 것도 조금 버겁고, 주변이 뿌옇게 보여서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 탈 때 위험할 수 있어요.
4. 택시는?
택시 타는 건 가능은 합니다.
택시가 바로 병원 앞에 대기하거나, 기사님께 손짓해서 부르면 탑승은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단,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움직여야 하니, 택시 부르기(카카오택시 같은 앱 호출)를 준비해 두는 게 좋아요.
정리하면:
혼자 귀가는 가능은 하지만 **'택시 필수'**라고 생각하세요. (지하철 NO)
병원에서 선글라스 꼭 착용.
앱으로 택시 부르는 거 미리 준비.
되도록이면 보호자 있으면 좋긴 한데, 진짜 혼자라면 "택시 + 선글라스 + 조심조심" 전략이면 괜찮습니다.
+ 추가 팁
수술 직후 바로 눈 감고 택시 타세요. (기사님께 "오늘 라섹해서 눈이 좀 불편하다" 한마디 하면 이해해줍니다.)
집에 도착하면 바로 침대에 눕고, 눈 감고 쉬세요.
첫날은 최대한 눈을 감고 있는 게 회복에 좋아요.